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 씨가 10.29 참사 당시 마약 단속 때문에 경찰력이 배치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김어준 씨는 지난 2일 방송에서 '10월 29일 참사 때 경찰 기동대가 출동하지 않은 이유는 한동훈 장관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며, 이종배 서울시 의원은 이 발언이 허위라며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김씨에 대한 고발장을 냈습니다.
앞서 대검찰청은 문제의 방송 이틀 뒤, "검찰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태원 일원에서 마약사범 단속을 계획하거나 실시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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