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 복구작업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오늘 오후 5시 30분쯤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인은 오늘 오후 4시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했지만, 사고 현장이 열차가 다니는 선로 근처여서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느라 작업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본격적인 복구작업은 단전과 함께 오늘 새벽 3시쯤 시작됐다"며, "탈선 차량을 이동하고 제거된 전차선을 복구하는 한편, 선로를 보수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 열차 정상화 시점이 1시간 30분가량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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