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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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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용산서장 집무실 압수수색

특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용산서장 집무실 압수수색
입력 2022-11-08 10:04 | 수정 2022-11-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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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용산서장 집무실 압수수색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태원에서 일어난 10.29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용산서장의 집무실과 용산구청장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오전 9시 경찰청장실에 이어 10시부터 경찰, 소방, 용산구청, 서울교통공사 등 4개 기관 55곳에 수사관 84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청장실 등 세 곳, 서울경찰청은 청장실과 정보·경비부장실, 112 상황실장실 등 16곳, 용산경찰서는 서장실과 정보·경비과장실 등 7곳이 대상입니다.

    또, 용산구청은 구청장실과 부구청장실, CCTV 통합관제센터 등 19곳, 소방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 등 7곳, 서울교통공사는 본부와 이태원역 등 3곳에서 압수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특수본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10.29참사 관련 문건과 주요 피의자 및 참고인의 휴대전화, PC 전자정보, CCTV 영상파일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본은 앞서 지난 2일에도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을 압수수색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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