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표현이 추가되고 성소수자 표현 등이 삭제된 새 교육과정 행정예고안과 관련해 양대 교원단체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논평에서 "보수세력 입김만 반영한 교육과정의 퇴행"이라며 "교육부는 이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자유민주주의 용어의 명시는 헌법 취지를 존중한 것이고 성평등 용어를 제외한 것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국민 인식을 수용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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