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그룹과 함께 거액의 달러를 북한으로 밀반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안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안 회장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안 회장은 지난 2019년 1월 쌍방울 그룹이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해 미화 2백만 달러를 중국으로 밀반출해 북측에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남효정
'대북송금 의혹' 아태협 회장 구속‥"범죄혐의 소명·도주우려"
'대북송금 의혹' 아태협 회장 구속‥"범죄혐의 소명·도주우려"
입력 2022-11-11 22:57 |
수정 2022-11-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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