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29 참사와 관련해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사망자 158명, 부상자는 입원 중인 10명을 포함해 총 196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중대본은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등에 대한 의료·심리 지원에 더해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에 대해 경찰청의 마음동행센터 상담사가 방문하는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중 인파 운집 사고를 관리하기 위해 CCTV와 드론영상을 활용하는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련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경찰 대혁신 TF'를 구성해 상황관리 및 보고체계 점검과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대본은 또 11월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점검 중이라며, 지금까지 문경약돌한우축제와 김해진영단감축제, 청송사과축제, 제주감귤박람회에 대한 점검을 마쳤고 이번주에는 부산 '해운대 빛축제’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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