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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형

'음주측정 거부' 신화 멤버 신혜성, 검찰 불구속 송치

'음주측정 거부' 신화 멤버 신혜성, 검찰 불구속 송치
입력 2022-11-15 13:30 | 수정 2022-11-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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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측정 거부' 신화 멤버 신혜성, 검찰 불구속 송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음주 상태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 씨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신 씨에 대해 음주 측정 거부와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신 씨가 고의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훔친 건 아니라고 보고, 절도 혐의는 무혐의로 결론내렸습니다.

    신 씨는 지달난 11일,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를 불러 동승자와 함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빌라까지 이동했습니다.

    신 씨는 성남에서 대리기사와 동승자를 내려주고, 술에 취한 상태로 직접 운전해 송파구로 돌아온 뒤 도로에 차량을 세워둔 채 잠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신 씨는 수 차례 음주 측정을 거부했고, 차량도 본인 소유의 차량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나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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