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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현지

건사랑·보수단체, '희생자 명단' 공개한 온라인 매체 고발

건사랑·보수단체, '희생자 명단' 공개한 온라인 매체 고발
입력 2022-11-15 13:34 | 수정 2022-11-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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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사랑·보수단체, '희생자 명단' 공개한 온라인 매체 고발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 등이 10·29 참사 희생자들의 실명을 공개한 온라인 매체 두 곳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건사랑 측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온라인 매체 '시민언론 더 탐사'와 '민들레'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일방적인 명단 공개는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명백한 2차 가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도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유족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조치"라며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앞서 '민들레'와 '더 탐사'는 10·29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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