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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유가족 "'수사 개입' 전익수, 공군행사 참석‥유족 우롱하나"

고 이예람 유가족 "'수사 개입' 전익수, 공군행사 참석‥유족 우롱하나"
입력 2022-11-15 14:55 | 수정 2022-11-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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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이예람 유가족 "'수사 개입' 전익수, 공군행사 참석‥유족 우롱하나"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고 이예람 중사 유가족이 성추행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에 대한 실효적인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유가족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전 실장이 자신의 SNS에 공군 공식 행사에서 정복을 입고 웃는 사진을 올린 점 등을 거론하며 국방부가 유가족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전 실장을 직무배제할 것이란 취지로 답변해놓고 아무 조치를 하지 않는다며, 이래도 유가족이 국방부를 믿어야 하냐고 성토했습니다.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이던 이 중사는 지난해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당한 뒤, 조직적인 사건은폐와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 검찰을 지휘·감독했던 전 실장은 당시 이 중사 성추행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지난 9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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