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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혜인

"개량백신 안 맞으면 요양병원 외출·외박 안 돼"

"개량백신 안 맞으면 요양병원 외출·외박 안 돼"
입력 2022-11-16 15:14 | 수정 2022-11-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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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량백신 안 맞으면 요양병원 외출·외박 안 돼"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방역 당국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외출·외박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에서는 3·4차 추가 접종자나 확진 경험자라고 해도, 접종·확진일로부터 120일이 지나면 오미크론 대응 개량백신을 맞아야 외출과 외박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절기 추가 접종자는 감염취약시설 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PCR 선제검사를 면제받습니다.

    이는 최근 겨울철 재유행으로 하루평균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모두 늘고 있지만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데 따라 강화된 조치입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확진자는 하루평균 4만 9천여 명으로, 전주 대비 15.8% 늘었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도 전주 대비 각각 18.7%, 16.9% 늘었습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지난 4주간 316건의 집단 발생이 확인됐고, 최근 코로나19 전체 사망자 가운데 요양병원 사망 사례 비중도 2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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