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에서는 3·4차 추가 접종자나 확진 경험자라고 해도, 접종·확진일로부터 120일이 지나면 오미크론 대응 개량백신을 맞아야 외출과 외박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절기 추가 접종자는 감염취약시설 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PCR 선제검사를 면제받습니다.
이는 최근 겨울철 재유행으로 하루평균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모두 늘고 있지만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데 따라 강화된 조치입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확진자는 하루평균 4만 9천여 명으로, 전주 대비 15.8% 늘었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도 전주 대비 각각 18.7%, 16.9% 늘었습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지난 4주간 316건의 집단 발생이 확인됐고, 최근 코로나19 전체 사망자 가운데 요양병원 사망 사례 비중도 2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