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에 대한 '성 접대 의혹'을 제기한 온라인 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어제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고소 경위와 관련 의혹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 전 대표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고소한 지 11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작년 12월 자신이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대전의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세연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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