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부구청장은 참사 이틀 전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대신해 핼러윈 안전 대책회의를 주재했고, 나흘 전 구청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관련 부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달라"고 언급한 인물입니다.
특수본은 오늘 조사를 통해 핼러윈 대책회의에 부구청장이 참석한 경위와, 참사 전후 구청의 대응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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