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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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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 뒤 첫 소환조사

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 뒤 첫 소환조사
입력 2022-11-20 15:02 | 수정 2022-1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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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 뒤 첫 소환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된 뒤 첫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낮,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정 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8일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고, 13시간여 심사 끝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조사에 입회하기 위해 검찰청에 나온 정 실장의 변호인은 취재진이 구속적부심을 신청할 것인지 묻자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막대한 개발이익을 챙긴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1억4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대 20일인 구속기한 안에 검찰은 정 실장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검찰은 지난 9일 정 실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는데,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 '정 실장과 이재명 대표는 정치적 공동체'라고 적었습니다.

    검찰이 정 실장을 상대로,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얼마큼 개입했는지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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