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열릴지가 내일 결정됩니다.
서울시는 "붉은악마 측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만 명 안팎 규모로 광장 사용을 신청했다"며 "오늘 종로구 안전관리 심의를 바탕으로 내일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에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화문광장 자문단은 법률과 교통, 행정, 경찰, 소음, 안전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서울시는 최근 안전 분야 위원을 보강했습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시와 협의해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10.29 참사 이후 광장 사용 신청을 취소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