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경찰서는 편의점 점주를 스토킹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그제(20일) 저녁 7시쯤 자신이 스토킹해온 50대 여성 피해자가 운영하는 김포시 사우동의 한 편의점에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6월에도 스토킹 행위로 경찰에 신고됐지만, '다시 찾아오지 않겠다'고 약속해 피해자가 신고를 취하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스토킹 가해자를 한 달 동안 유치장 등에 가둬두는 '잠정조치 4호'를 포함해 잠정조치 1~4호를 검찰에 신청했으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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