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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희롱 발언' 최강욱 불송치‥"모욕 의도 없었다"

경찰 '성희롱 발언' 최강욱 불송치‥"모욕 의도 없었다"
입력 2022-11-23 11:10 | 수정 2022-1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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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성희롱 발언' 최강욱 불송치‥"모욕 의도 없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경찰이 성희롱성 발언 논란으로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 의원에 대한 모욕 혐의 고발 사건을 지난달 각하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경찰은 최 의원이 문제의 발언을 한 상대가 여성 보좌관들이 아닌 김남국 의원이기 때문에 보좌관들을 모욕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과 보좌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화상 회의에서 성적 단어가 포함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최 의원은 당시 문제의 발언이 성행위와 관련된 단어가 아니라 동전을 가지고 하는 놀이를 지칭하는 '짤짤이'였다고 해명했지만,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의 당원 자격을 6개월 정지하는 징계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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