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은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 간격을 기존 120일, 4개월에서 90일, 3개월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는 마지막 접종이 2차, 3차, 4차 중 어떤 접종이든 이전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90일이 지나면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접종 7주 이후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겨울철 유행 정점 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또,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성이 높은 2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백신을 활용하는 3차·4차 접종은 다음달 17일부로 중단하고 2가 백신으로만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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