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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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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박병화 떠날 때까지 싸울 것"‥화성 시민 5백여 명 집회

"성폭행범 박병화 떠날 때까지 싸울 것"‥화성 시민 5백여 명 집회
입력 2022-11-23 13:57 | 수정 2022-11-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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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범 박병화 떠날 때까지 싸울 것"‥화성 시민 5백여 명 집회

    박병화 퇴출 집회 [화성시 제공]

    경기도 화성시민 5백여 명이 오늘 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지 부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자진 퇴거를 요구했습니다.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화성시민은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을 원한다"며 "아이들과 학생들이 평화를 찾을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또 "법무부는 고위험 연쇄 성범죄자 수용 제도를 도입하고, 주거지를 제한할 수 있는 법안을 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병화는 2002년부터 약 5년에 걸쳐 수원 지역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뒤 15년간 복역했으며 지난달 만기 출소해 화성 봉담읍의 대학가 원룸에 입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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