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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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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증가세 주춤‥"유행 정점 예상보다 빨리, 적게 올 수도"

확진자 증가세 주춤‥"유행 정점 예상보다 빨리, 적게 올 수도"
입력 2022-11-23 15:10 | 수정 2022-1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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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증가세 주춤‥"유행 정점 예상보다 빨리, 적게 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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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이번 겨울 유행의 정점이 예상보다 적은 규모로 더 일찍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인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많은 불확실성이 있지만 이번 주가 7차 유행의 정점 구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위중증 환자수는 정점에서 600~700명대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오늘 방역 당국이 발표한 11월 3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으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 이상을 기록했지만 1주일 전과 수치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또,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까지 나흘 연속 감소하는 등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는 주춤한 모습입니다.

    당초 유행 정점을 12월경, 하루 확진자 최대 20만 명으로 예측했던 방역당국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이 같은 전망을 반영해 동절기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정점이 오기 전에 백신 접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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