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과 관련해 가용 경찰인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와 평택·당진항 등에 기동대 17개 중대, 1천2백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또 비조합원 운송 방해나 폭행, 차량 손괴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연대 서경지부의 파업 출정식이 열리는 의왕 ICD에 기동대를 배치했다"며 "불법 행위가 발생하면 현장 검거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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