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홍대입구역 지하철 승강장에서 시민 3명을 폭행한 혐의로 현역 공군 대위인 2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하철을 기다리던 여성 두 명의 이마와 뒷통수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이를 제지하려던 남성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남성은 만취 상태였는데, 피해자들과는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신원을 확인하던 중 이 남성이 현역 대위인 것을 확인하고 국방부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조사는 군 경찰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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