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서 전국 특별사법경찰 회의‥수사 역량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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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형사부와 특별사법경찰 운영 책임자 등이 모여, 수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30개 행정기관의 특사경 책임자 등 47명과 함께, 검찰과 특사경이 협력해 성과를 낸 우수 사례와 수사 기법을 공유했습니다.

또 환경 분야 중점청인 의정부지검과 식품과 의약 분야를 맡는 서울서부지검,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대전지검 등 분야별 중점 검찰청을 중심으로 특사경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사경은 전문 분야 행정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작년 말 기준 금융, 조세, 관세, 환경 등 42개 분야에서 2만 5백여 명이 특사경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