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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거리응원"‥광화문 광장 일대 119구조·구급대 배치

"안전한 거리응원"‥광화문 광장 일대 119구조·구급대 배치
입력 2022-11-24 13:33 | 수정 2022-11-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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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거리응원"‥광화문 광장 일대 119구조·구급대 배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시가 카타르 월드컵 응원전에 대비해 소방공무원 54명과 소방차 9대를 광화문 광장 일대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4일) 밤 10시부터 진행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 응원전에 1만 명 안팎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119구급대 4개대를 광장 주변에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고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대 2개대도 배치합니다.

    또, 119구급차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별도 통행로와 대기구역을 지정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119현장상황실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안전관리부서·경찰 등과 협조해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소방력 동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서울 종로소방서도 사전 점검을 통해 응원현장의 소방안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소방력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숙한 응원 문화를 바탕으로 안전을 위한 실천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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