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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 "인력난 가중‥서울시 대책 없으면 30일 총파업"

서울교통공사 노조 "인력난 가중‥서울시 대책 없으면 30일 총파업"
입력 2022-11-25 13:56 | 수정 2022-11-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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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노조 "인력난 가중‥서울시 대책 없으면 30일 총파업"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10.29 참사 이후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사와 서울시가 개선방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오는 30일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기지사무소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 뒤 현장에 임시로 배치된 안전요원 2백여 명은 모두 본사 인원을 차출한 것"이라며 "이런 보여주기식 대책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5월 말 심야 연장운행을 재개하면서 필요한 인력 230여 명도 아직 충원하지 않은 상태"라며 "서울시와 공사는 재정적자를 이유로 오히려 인력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어제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간 노조는 오늘과 28일, 4·5차 본교섭을 가질 예정인데 이때 노사 양측의 의견이 모이지 않을 경우 노조는 오는 30일 서울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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