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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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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출근길에 포트홀 '덜컹'‥영동고속도로서 차량 33대 파손

[영상M] 출근길에 포트홀 '덜컹'‥영동고속도로서 차량 33대 파손
입력 2022-11-29 14:51 | 수정 2022-11-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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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길에 차량 수십 대가 비상등을 켠 채 서 있습니다.

    날카로운 물건에 긁힌 듯 차량 바퀴가 10cm 이상 찢어져 있습니다.

    파손된 바퀴에서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도로에 주저앉은 차량도 보입니다.

    오늘 오전 5시 반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 휴게소 근처에서 '도로에 구멍이 나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도로 파임, 일명 '포트홀' 현상으로 생겨난 구멍입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구멍 크기는 가로 50cm, 세로 80cm에 깊이도 10cm에 이릅니다.

    해뜨기 전 어두운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은 도로 한 가운데에 생긴 구멍을 미처 피하지 못했습니다.

    바퀴가 구멍에 빠지면서 피해 차량만 지금까지 30여 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견인차를 부르고, 차량 수리를 맡겨야 했던 시민들은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밤사이 내린 비로 인해 도로 파임 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며 오전 8시쯤 긴급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차량에 대한 변상과 함께 도로 유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제공: 시청자 정원근,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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