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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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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 187명 폐암 의심‥"일반 여성보다 38배 높아"

학교 급식실 187명 폐암 의심‥"일반 여성보다 38배 높아"
입력 2022-12-01 14:15 | 수정 2022-12-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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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급식실 187명 폐암 의심‥"일반 여성보다 38배 높아"

    학교급식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요구 기자회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공]

    학교 급식실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결과, 모두 187명이 폐암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교육부가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집계한 '학교 급식종사자 폐 검진 중간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검진을 받은 학교 급식 종사자 1만 8천545명 중 1.01%인 187명이 폐암이 의심되거나 매우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이 같은 수치는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수록된 3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의 폐암발생률보다 38배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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