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10·29 참사와 관련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측 주요 피의자 4명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임재 전 용산서장과 송 모 전 용산서 112 상황실장은 참사 당일 부적절하게 대처하는 등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성민 전 서울청 정보부장과 김 모 전 용산서 정보과장은 이태원의 인파 위험을 지적한 정보 보고서를 참사 이후 삭제하는데 관여해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특수본은 "다른 기관의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회
구나연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4명 구속영장 신청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4명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2-12-01 15:08 |
수정 2022-1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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