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장연 활동가 11명을 열차 운행을 지연시켜 업무를 방해한 혐의와 교통 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관할 경찰서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다며 경찰 출석 조사를 거부해 온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번 송치에서 제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자인 활동가 28명 중 24명에 대해 출석 조사를 진행했다"며 "순차적으로 송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번 송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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