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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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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종목 추천하고 매도‥3억 챙긴 '주식 리딩방' 운영자 기소

자기 종목 추천하고 매도‥3억 챙긴 '주식 리딩방' 운영자 기소
입력 2022-12-08 18:47 | 수정 2022-12-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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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종목 추천하고 매도‥3억 챙긴 '주식 리딩방' 운영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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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오를 종목을 알려준다는 이른바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며, 자기 보유 종목을 추천한 뒤 팔아 치워,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카카오톡으로 이른바 '주식 리딩방' 10여 개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가진 주식 28개 종목을 추천하고 회원들이 주식을 구매해 주가가 오르면 팔아치우는 수법으로 3억 6천4백만 원을 챙긴 혐의로 해당 운영자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운영자가 종목을 추천한 주식리딩방은 10여 개로 각 방에는 60명에서 100명의 회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0월 금융감독원에서 신속수사전환, '패스스트랙'으로 사건을 넘겨받아 지난달 22일 운영자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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