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지난 2020년까지 약 7년여 동안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으로부터 뇌물 2억 4천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정진상 실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대장동 투자사 천화동인 1호의 배당지분 중 일부인 428억원을 받기로 약속받은 혐의도 정 실장에게 적용했습니다.
또,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이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공무상 비밀을 유출한 혐의, 지난해 9월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면서 증거인멸을 시킨 혐의도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정 실장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정 실장의 지시에 따라 휴대전화를 버려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유동규 전 본부장도 함께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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