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협의회가 내일 오후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은 내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에서 유가족협의회의 창립을 알리는 창립총회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 측은 내일 기자회견에서 창립선언문을 발표하고, 그 동안 협의회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준비모임에는 현재까지 희생자 158명 중 95명의 유가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선 희생자 유가족들은 지난달 28일 성명에서 "정부에 유가족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며, 책임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고 싶다"면서 "모든 유가족들이 합류할 수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회
김민형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내일 출범‥95명 유가족 참여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내일 출범‥95명 유가족 참여
입력 2022-12-09 17:09 |
수정 2022-12-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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