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초등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모든 초등학교에 대한 교통안전을 점검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당초 50개 학교를 점검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서울 관내 초등학교 605곳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차도 분리 여부,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주요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여부와 노면표시·속도제한 미설치 등입니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은 이번 사고 발생 학교의 정문 앞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과 후문 앞 일방통행 등을 강남구청과 관할 경찰서에 우선적으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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