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심판을 봐주겠다며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강제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거모동의 한 풋살장에서 만 9세 남아를 강제로 껴안고 볼에 뽀뽀한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이 "축구 심판을 봐주겠다"며 아동에게 접근한 뒤 갑자기 추행하자, 함께 축구를 하던 초등생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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