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일부터 스토킹 피해자 전용 보호시설 3곳을 전국 최초로 운영합니다.
보호시설 3곳 가운데 한 곳은 남성 피해자를 위한 시설로 운영되며 여성용 보호시설 2곳에는 10명, 남성용 시설 1곳은 4명까지 머무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설에 폐쇄회로와 안전잠금장치, 112비상벨, 스마트초인종 등 안전 장비를 설치했다"며 "별도의 휴대전화를 제공해 기존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입소를 희망하는 스토킹 피해자는 '여성긴급전화 서울센터'나 '남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소'로 연락하면 상담 뒤 입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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