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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 은닉' 김만배 최측근 2명 영장 실질 심사

'260억 은닉' 김만배 최측근 2명 영장 실질 심사
입력 2022-12-16 11:32 | 수정 2022-12-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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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억 은닉' 김만배 최측근 2명 영장 실질 심사

    김만배 씨 [사진 제공: 연합뉴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사업에서 부당하게 얻은 수익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의 측근 2명에 대한 법원의 구속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차례로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과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의 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 이사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김만배 씨 지시로,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해 숨겨 보관하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수법으로 2백 60억원 가량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두 사람을 체포한 검찰은 범죄 수익을 추가로 숨겼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할 계획입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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