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시의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 열고 의원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70명, 반대 15명, 기권 8명으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통과된 예산은 47조 1천905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2조 9천715억 원 늘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약자와의 동행, 메타버스 서울, 취업사관학교, 세운상가 재생 관련 예산은 시가 제출한 것보다 증액됐습니다.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됐던 서울항 조성 예산 6억 원, 서울형 헬스케어 예산 270억 원 등도 복원됐습니다.
논란이 됐던 TBS 출연금은 올해보다 88억 원, 27.4%가 줄어든 232억 원으로 예산에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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