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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영훈

내년도 서울교육 예산 5천6백억 삭감‥조희연 "더 춥고 더 더운 교실"

내년도 서울교육 예산 5천6백억 삭감‥조희연 "더 춥고 더 더운 교실"
입력 2022-12-16 17:46 | 수정 2022-12-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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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서울교육 예산 5천6백억 삭감‥조희연 "더 춥고 더 더운 교실"

    서울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2022.11.16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이 5천600억가량 삭감돼 시의회를 통과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 교육감은 "5천688억 원이나 줄어든 예산으로는 사고로부터, 성범죄로부터,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향해 나아가는 먼 길을 걸어가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학교기본운영비 예산 1천8백여억 원이 삭감되면서 내년엔 학생들이 더 춥고 더 더운 교실에서 지내게 되리라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전자 칠판을 지원하는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는 발걸음이 더디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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