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10.29 참사 희생자 49재 봉행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아 이태원에서 열리는 시민추모제를 보도하는 모든 언론사와 기사가 공개되는 포털사이트는 댓글창을 닫아 2차 가해를 방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재난보도준칙 제18조에는 '사망자, 부상자 등 피해자와 그 가족의 의견 등을 존중하고 그들의 명예나 사생활, 심리적 안정 등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에 MBC는 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사이트에 공개되는 '10·29 참사 시민추모제' 관련 모든 기사의 댓글창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민추모제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참사 현장과 가까운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도로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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