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전체 14개 항로 중 백령, 연평 등을 오가는 10개 항로 여객선 12척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2개 항로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 중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로 운항이 일부 통제 중이나, 앞으로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