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 CJ대한통운 점거 농성 관련 경찰 조사 출석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 2월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본사 1층 로비와 사무실을 기습 점거하고, 그 과정에서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배노조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회사 점거 농성을 벌인 바 있습니다.
경찰은 CJ대한통운으로부터 조합원 88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이번 송치 대상에서 제외된 11명에 대해서도 보완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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