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n번방'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엘'이라는 남성의 주요 공범 중 한 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최근,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엘'과 함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6개를 제작하고, 아동과 성인 불법 촬영물 2천여개를 소지하며 일부를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40대 김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호주 경찰과 공조해 사건의 주범인 '엘'을 검거했으며,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엘'을 국내로 송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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