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 국장은 올해 6월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6개월만에 다시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했습니다.
김 국장은 1980년대 후반 노동운동단체 동료들을 밀고했다는 이른바 '밀정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퇴 요구를 받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또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발령했고, 한창훈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과 김병우 경찰관리관,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등 경무관 3명은 치안감으로 승진시켰습니다.
새로운 치안정감과 치안감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중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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