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는 연말을 맞이해 서울 시내 해넘이, 해맞이 명소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 경계근무 기간은 모레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30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입니다.
서울소방본부는 종로구 보신각과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해 인파 해산 때까지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사고에 대비한 119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또 공연 및 관람 시설 84곳에 대해서도 소방안전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시설 관리상태와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본부는 또 345개 시장에서 화재 대비 훈련을 진행하고,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27개 노선을 선정해 하루 2회 이상 순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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