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10.29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에 예고 없이 들렀던 한덕수 국무총리가 유가족 반발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무단횡단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한 총리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내용의 국민신문고 글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당시 영상에는 서울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를 찾은 한 총리가 신호등이 적색 불인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뒤, 정차 중인 전용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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