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700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조력자 등 7명 추가 기소](http://image.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2/12/21/PCA_20221221_03.jpg)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에게 차명 증권계좌 11개를 개설해 주고 1억 1천 8백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40대 증권사 직원 노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범죄수익이라는 걸 알고도 전씨로부터 89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가족과 지인 등 6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검찰은 전 씨의 횡령금액 93억원을 추로 발견해, 전 씨로부터 범죄 수익을 넘겨받은 22명으로부터 74억원을 환수했습니다.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에서 근무하던 전씨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6년여간 회삿돈 약 7백억 원을 빼돌려 주가지수옵션 거래 등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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