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예측 가능성,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 등을 고려해 현행 대입제도의 큰 틀의 일관성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3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 교육부 장관으로서 (대입은) 미세조정할 수 밖에 없지만 수능은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보고, 또 없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수능에 관한 언급은 교실 현장에서의 수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기적으로 교실에서의 변화를 대입에 반영하자는 취지"라고 해명했습니다.
교육부는 대입정책 사전예고제에 따라 고교와 대학,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2024년 2월전까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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