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회유·협박' 혐의 양현석 오늘 1심 선고

자료 제공: 연합뉴스

소속 아이돌 그룹 멤버의 마약 투약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오늘 오전 11시 양씨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양씨는 지난 2016년, 가수 연습생 출신이던 한서희씨가, 당시 '아이콘'인 '비아이, 김한빈씨의 마약 구매 혐의에 대해 진술하자, 한씨를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불러 진술 번복을 강요하며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양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양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