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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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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 은닉' 김만배 측근 이한성 대표 구속적부심 시작

'260억 은닉' 김만배 측근 이한성 대표 구속적부심 시작
입력 2022-12-22 15:19 | 수정 2022-12-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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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억 은닉' 김만배 측근 이한성 대표 구속적부심 시작

    공판 출석하는 김만배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장동 민간사업자 김만배씨의 지시에 따라, 대장동 개발 범죄 수익 수백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구속된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의 구속 여부를 법원이 다시 심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는 오늘 오후 이한성씨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한지를 다시 따지는 구속적부심을 열고 심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만배씨 측근인 이씨는 쌍방울그룹 부회장 출신인 최우향 이사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보관하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사들여 260억원을 숨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이들과 가족 등을 통해 은닉한 대장동 개발 범죄 수익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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