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사고 난 기계 [경남소방본부 제공]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 폭발사고로 뇌출혈과 화상을 당한 한국카본 직원 31살 김모씨가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폭발사고로 노동자 4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한국카본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친 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26일 경남도청에서 경영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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