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 제공]
불은 주택 1층과 2층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아들이 어머니로부터 화재 소식을 전해 듣고 119에 신고했지만, 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한 사람은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한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소방대원 3명도 초기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연기를 흡입하거나 어깨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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